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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찐팬' 故박지선 이름 나오자 가슴 먹먹 "보고싶어요"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12-24 16:2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펭수가 故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펭수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의 콘텐츠 '본인등판' 코너에 출연해 故박지선을 애도 했다.

이날 펭수는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며 자신과 관련된 인물들과 일화를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팬클럽 '펭클럽'으로 유명한 스타들의 이름이 나열된 항목에서는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펭수는 방탄소년단(BTS)의 이름에 "방탄소년단 선배님들과 춤도 췄다. 제 양손에 뷔, 정국 선배님이 계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고인이 된 박지선의 이름이 나오자 펭수는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보고싶어요"라는 짧은 한마디로 그리움을 전했다.

박지선은 생전 '펭수'의 찐팬임을 밝히며, 다양한 방송을 통해 이야기해온 바 있다.

한편 故 박지선은 지난달 2일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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