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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2021년 새해와 함께 찾아오는 디즈니·픽사의 선물 같은 영화 '소울'(피트 닥터 감독)이 LA 비평가협회상 수상 및 해외 주요 매체들이 선정한 '최고의 영화'에 연일 이름을 올리며 끊이지 않는 호평 세례로 전 세계 관객들의 열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2021년 1월 개봉 예정.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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