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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현중은 돌아선 팬심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김현중이 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전 여자친구와의 폭행 유산 친자소송 등의 법적공방 끝 복귀하는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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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A씨는 김현중과의 사적 대화를 모두 폭로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아이까지 생겨 김현중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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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대 후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왔고, 최근엔 독립영화 '장롱'으로 배우로서 복귀 신호탄을 쐈다고는 하지만 관심은 받지 못했다. 그 사이 시간은 흘렀고 김현중은 2014년 전 여자친구와의 논란 이후 6년만, 2018년 11월 종영한 KBS W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이후 2년여 만에서야 방송에 모습을 비췄다.
김현중은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아직 논의 중인 작품이 있다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유튜브 채널을 통한 소통을 계속하며 복귀 기회를 보고 있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워낙 충격적인 민낯이 공개됐던 만큼, 김현중에 대한 색안경을 벗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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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열려 있다. 김현중이 지금 명심해야 할 것은 본인의 잘못으로 인한 심적 고통을 어필하며 감정에 호소하는 것은 아니다. 비움, 노력 그리고 진정성에서 첫 발을 떼야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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