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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와 이경실, 조혜련이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이경실은 "난 그때 거의 성미 언니하고만 일했는데 성미 언니가 없어지고 나서 정말 힘들었던 게 사실 나였다. 그러고 나서 바로 이혼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성미는 "나 때문이냐"며 웃었고, 조혜련은 "나도 이혼했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경실은 "항상 뭔가 털어놨던 사람이 없어졌다"며 이성미가 떠난 후 허전했던 마음을 털어놨고, 조혜련도 "언니의 부재가 우리에게 되게 컸다"고 밝혔다. 이에 이성미는 "다시 오지 않았냐. 나도 너희 부재가 너무 커서 다시 왔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사실 바깥에 보이는 거로는 이경실, 조혜련이 세 보이는데 되게 마음이 여린 애들이다. 늘 보면 마음이 짠한 친구들"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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