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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연출:임경식,이민희)에서는 복팀의 '불멍 물멍 하우스'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복팀에서는 농구대통령 허재 전 감독과 장동민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의 '불멍 물멍 하우스'였다. 남한강이 보이는 넓은 잔디 마당에선 '물멍'이 가능했으며, 별도로 마련된 파이어 피트 공간에서는 '불멍'까지 가능했다. 실내 공간은 화이트&그레이 톤의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서까래로 꾸민 2층은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1가족 1실이 가능할 만큼 방의 개수가 넉넉해 눈길을 끌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양평군 용문면 화전리에 위치한 '전지적 창문 시점'이었다. 경의 중앙선 용문역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한 단독형 타운하우스 매물로 개성 있는 통창들로 외관이 꾸며져 있었다. 실내는 약 5.4m의 높은 층고와 사방을 두른 통창으로 개방감을 더했다. 또, 창문 아래 감성적인 윈도우 시트와 3층 옥상 베란다에서는 용문산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의 '해피 뷰 이어'였다. 유럽식 감성의 세련된 외관과 화이트&블루 톤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였으며, 특히 다양한 디자인의 각종 조명들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적벽돌로 꾸민 다이닝 공간은 카페를 방불케 했으며, 폴딩도어와 천창으로 꾸며 개방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잔디마당을 걷다보면 본채와 다름없는 별채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양 팀 모두 오랜 상의 끝에 스튜디오에서 최종 매물을 바꾸는 일이 벌어졌으며, 그 결과 복팀은 '불멍 물멍 하우스'를 선택, 덕팀은 '해피 뷰 이어'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친구들은 복팀의 '불멍 물멍 하우스'를 최종 선택하며 그 이유에 대해 남한강 뷰와 넉넉한 방의 개수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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