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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딸 재아의 트레이너로 나섰다.
훈련이 끝난 후 재아는 가쁜 숨을 몰아쉬었고, 이동국은 딸의 기록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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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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