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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아찔했던 사고를 언급했다.
그는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 날 엔딩 끝나고 멋있게 퇴장하는데 감독님이 막을 일찍 내렸다"며 "뇌진탕 걸렸다"고 털어놨다.
차지연은 "이제는 말 할 수 있다"라면서 "이렇게 큰 성록이가 안 맞고 내가 맞았다"면서 한 층 밝아진 텐션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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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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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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