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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CJ ENM이 이번엔 보이그룹 TOO를 둘러싼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그러나 n.CH와 가요 관계자들의 말은 달랐다. n.CH는 CJ ENM과 7년간 공동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n.CH는 소속 연습생들의 전속계약까지 CJ ENM으로 이관했다. 그런데 CJ ENM이 태도를 바꿨다. 계약서 최종본 날인을 차일피일 미루다 지난해 11월 경영진 교체 등을 이유로 업무종료를 통보했다.
결국 TOO만 활동이 불가능해진, 최악의 상황이 된 셈이다.
또 "공정성이 회복된 뒤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던 말과도 달리 '투 비 월드 클래스' '캡틴' '아이랜드' 등을 내놨고 '걸스 플래닛 999' 방송까지 앞두고 있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CJ ENM의 행태에 연습생들의 눈물만 쏟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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