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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의뢰인을 만난 김원희가 깜짝 놀란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대세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오랫만에 유재환을 다시 만난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이전의 푸근한 인상과 달리 뚜렷한 이목구비와 날렵해진 턱선에 깜짝 놀랐다. 김원희는 "너무 잘 생겨서 믿기지가 않는다", 현주엽은 "알아보기가 힘들어졌다"라고 했을 정도.
고지혈증 등 성인병이 심해져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는 유재환은 104kg에서 72kg으로 4개월간 총 32kg을 감량한 극과 극 비포 애프터 사진도 공개해 복권 당첨급의 놀라운 변화를 체감하게 만들었다.
한편, 초등학교 때 영화 배우보다 예뻤던 첫사랑을 찾는다는 유재환의 의뢰 내용에 김원희와 현주엽은 설레는 마음으로 졸업 앨범 속 여학생들을 유심히 살폈다.
하지만 유재환이 밝힌 첫사랑의 정체는 뜻밖에도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라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이 있을지 본방송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심장이 두근대는 이상형으로 남아 있는 첫사랑 선생님을 찾아 나선 유재환의 이야기는 오는 20일(수) 저녁 8시 30분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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