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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장강명 작가가 원빈에게 빙의 된 모습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변영주 감독은 '제인 에어'에 대해 "원작 '제인 에어'는 어떻게 각색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이 만들어지는데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연출한 '제인 에어'는 가장 각색이 잘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라고 전했다. 정세랑 작가는 "사랑 이야기 뒤편에 제인 에어의 욕망을 바탕으로 한 사회 고발적인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유정 감독은 기억에 남는 '제인 에어'의 명대사를 언급하며 "'돈을 준다고 해도 대화를 강요할 순 없다'는 대사가 와닿았다"고 말했고 이에 장강명 작가가 "얼마면 돼?"라며 원빈을 성대모사 해 모든 출연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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