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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문정희가 '한예종 절친' 이선균 덕에 '도피성 프랑스 생활'을 끝마친 극적 사연을 고백한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면 바로 좋은 작품에 들어갈 줄 알았는데, 오디션에서 수백 번 떨어졌다. 또한 캐스팅이 됐는데도 어떤 불공정한 이유로 캐스팅이 번복돼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고백한다. 이후 프랑스로 도망치듯 떠나 3년을 생활하다가, 한국에 잠시 돌아왔을 때 이선균의 전화를 받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문정희는 "이선균처럼 도와준 은인들이 있어서, 지금의 좋은 에너지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도피성 프랑스 생활을 끝마치게 해준 이선균의 각별한 인연과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예능 MBN '더 먹고 가' 12회는 24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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