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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자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우~ 열심히 일하고 모처럼 나갔더니 비 비 비"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노홍철은 "그 어렵다는 하고 싶은 것만 하는데 나태하지 않으며 남한테 피해 주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즐기는 재미 없으면 안 하려고 엄청 용기 내고 노력하고 실행하는 하찮은 털보. 마흔 세 살 중에 흰머리 흰 수염 제일 안 나는 숱 많은 자유뚱털보. 가진 재능에 비해 과하게 잘 풀린 늘 감사한 럭키 가이. 얼추 계획대로 늙고 있thㅓ, 이렇게 살면 기분이 조크든요. 하고 싶은 거 하thㅔ요. 뿅!"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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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MC 김숙은 "노홍철 코디가 더 자유인이 되기로 결정했다"며 그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노홍철은 "원룸부터 대저택까지 시청자들의 보금자리를 찾는 게 보람 있었다"면서 "대결에서 많이 졌는데 가는 날까지 졌다. 여한이 없다"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제작진은 노홍철의 얼굴이 새겨진 '구해줘 홍철' 현판을 제작해 선물했고, 노홍철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내 얼굴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노홍철은 유튜브 채널 또한 중단을 예고한 바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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