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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CJ CGV가 업계 최초로 극장 자원을 새활용하는 시도를 통해 필환경 경영에 한발 더 내딛는다.
'CGV 폐스크린 새활용 리틀백'은 폐스크린을 기본 소재로 한 스퀘어형 가방으로, '다시 가고 싶은 꽃밭', '해먹에 누워 쉬는 아이스크림' 등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을 패턴화해 제작했다. 색상은 오렌지와 블루, 2가지로 준비했으며, 각각 250개씩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I am Reborn from CGV SCREEN"(CGV 스크린으로부터 다시 태어났어요) 메시지가 가방 내부 라벨에 기입돼 새활용의 의미를 더한다. 판매금의 일부는 패턴 제작에 도움을 준 아이들이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CGV 폐스크린 새활용 리틀백'은 28일부터 에이드런 홈페이지(withadren.com)와 CGV 씨네샵 스마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월3일부터는 CGV 씨네샵 오프라인 매장(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CJ CGV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제도를 알리는 자원순환 60초 초단편 영화제 등을 통해 필환경 경영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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