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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슬랩스틱 개그'의 일인자, 희극인 심형래의 인생을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형래가 희극인 절친들과 만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최근 3번째 결혼 소식을 알린 '중고 새신랑(?)' 엄영수와 이경애, 김찬을 만난 것. 엄영수의 결혼 소식을 들은 심형래는 "가장 궁금했던 건 새 형수님의 얼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어딜 가도 공개하지 않았던 새 신부의 얼굴을 엄영수가 최초로 공개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경애는 심형래의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오빠가 영화 안 돼서 혹시 다른 마음먹고 자기 생명 끊을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 됐다. 오빠가 죽지 않고 살아줘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는 등 심형래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다시 태어나도 '영구'로 태어나, 사람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천생 희극인' 심형래의 이야기는 31일 오후 10시 20분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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