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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국진-강수지 부부의 알콩달콩한 골프 교실이 공개됐다.
이어 김국진은 강수지가 운동 신경을 과시하자 "운동 신경질이 있다. 운동 신경과 신경질을 다 갖고 있다"며 짓궂게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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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은 레슨 내내 몸이 약한 강수지를 걱정하고, 자상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골프 초보인 강수지의 폭풍 질문에도 하나하나 다정하게 답해주고, 계속 박수 쳐주면서 "타이거 우즈인 줄 알았다", "생각보다 공을 잘 맞힌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강수지는 자신에 찬 목소리로 "다음에 조금 더 배울 게 있지 않냐"고 물었지만, 김국진은 "아니다. 더이상 가르쳐주고 싶지 않다. 충분하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내 "아주 기본을 배웠는데 생각보다 잘해서 내가 기분이 좋다. 폼은 다듬어 가는 거다. 모든 스포츠는 다듬어 가는 건데 오늘 잘해서 내가 기분이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2016년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8년 5월 결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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