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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10집 발매 일정을 한 차례 더 연기했다.
슈퍼주니어는 애초 지난해 12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10집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다. 그러나 1월로 연기됐고 2월 16일로 한 차례 더 연기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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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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