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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달이 뜨는 강' 지수가 뜨거운 순정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2월 1일 '달이 뜨는 강' 측은 온달 역을 맡은 지수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수가 온달을 연기하고 싶었던 이유는 물론 그가 생각하는 온달의 매력까지 담겨 있는 인터뷰가 흥미를 유발한다.
먼저 지수는 온달을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청년"이라고 설명하며 "용맹한 장수이면서도, 너무 착해서 '바보 온달'이라고 불렸던 인물을 연기한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그래서 이 역할을 맡고 싶었다"고 '달이 뜨는 강'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을 펼쳐온 지수이지만, 멜로 장르에서 그의 매력은 극대화된다. 이에 차기작으로 '달이 뜨는 강'을 선택한 그의 연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지수는 온달의 사랑은 평범한 사랑이 아님을 강조하며 "정말 뜨거운 순정을 보여주고 싶다. 평범한 사랑이 아닌,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을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겠다"고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약속했다.
한편 온달로 변신한 지수의 뜨거운 순정을 함께할 수 있는 '달이 뜨는 강'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오는 2월 15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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