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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던 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호프)가 2일 두 번째 막을 올리며 공연 재개에 나선다.
알앤디웍스는 "가능한 선에서 외부 활동을 중단하며 공연 재개만을 기다려 온 배우와 스태프, 오랜 시간 공연을 기다려준 관객들에게 종연을 앞두고 짧게나마 준비했던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종연까지 남은 3주간의 공연은 아쉬움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호프'는 짧은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줄 OST 발매 소식도 알렸다. 이번 시즌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모두 참여한 OST는 공연과 같은 흐름으로 들을 수 있도록 23곡 전곡이 수록됐으며 공연 재개에 맞춰 2일부터 공연장에서 판매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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