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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수필름 제작)의 특급 카메오 라인업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다.
다음으로 완벽주의 재활 트레이너 효영과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역에 서현우가 등장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효영의 살가운 이웃으로 등장한 남보라는 반가운 얼굴을 비치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거기에 진아(이연희)에게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하는 전 남자친구역의 최시원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한층 풍성한 재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라미란은 구수한 사투리와 직설적인 멘트로 예비 시누이 용미(염혜란)와 찐친케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라디오 DJ 겸 리포터로 오상진이 깜짝 목소리 출연해 빛나는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새해전야'는 새해를 앞두고 각기 다른 두려움을 극복하는 네 커플의 로맨틱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이다.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 등이 가세했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키친'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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