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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방송인 럭키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외국인 1호 개그맨은 샘 해밍턴이 아닌 "나!"라고 주장한다. 25년 동안 한국 생활 중인 '대한 인도인' 럭키의 귀여운 원조 부심이 안방에 웃음을 배달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IMF도 겪었다는 럭키는 "외국인들끼리 서로 한국에 온 지 오래됐다고 자랑하곤 한다"라며 "샘 해밍턴이 항상 외국인 최초 개그맨이라고 하는데, 알고 보면 나다"라고 '원조 부심'을 부린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국에서 연반인(연예인+일반인) 겸 사업가, 식당 대표로 열일 중인 럭키는 25년 터전 한국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예전에 점을 봤는데 전생에 한국인이었다더라"라고 깜짝 고백해 시선을 강탈했다는 후문이다.
'대한 인도인' 럭키의 원조 부심은 오는 10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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