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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 FC 국대패밀리가 패배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전미라는 "아기를 안 낳아서 그런가 왜 이렇게 다들 짱짱하냐"며 FC 불나방의 체력에 감탄했다. 김병지 아내 김수연도 "몸이 다르다. 우린 여기 애들만 합쳐도 몇 명이냐. 12명이다"라고 말했고, 전미라는 "우린 뼈가 약해졌을 거다"라며 웃었다.
이를 들은 한채아도 "확실히 다르다. 아기 낳기 전의 몸이랑 다른 거 같다"고 공감했고, 이천수 아내 심하은은 "난 아직 제왕절개 아물지도 않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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