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출격…딩크족 남편의 '임신한 상간녀' 등장에 해법은? ('애로부부')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KY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손깍지 MC'로 컴백한 안선영과 함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놀라운 에피소드로 돌아온다.

15일 방송될 '애로부부' 예고편에는 "손깍지 덕분에 MC가 된 분"이라는 설명과 함께 새로운 고정 MC 안선영이 출격했다. 앞서 스페셜 MC로 출연했을 때 "손깍지부터 바람"이라는 명대사를 남겼고, 등장하자마자 개그를 날려대는 안선영에게 MC 홍진경은 "이 와중에 웃기지 좀 마"라고 애원해, 역대급으로 유쾌한 스튜디오 분위기를 예고했다.

하지만 스튜디오 분위기와는 별개로, '애로드라마'에서는 "그 쪽 남편의 아이를 가졌거든요"라며 갑자기 나타난 상간녀 앞에서 '얼음'이 된 한 아내의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경악시켰다. 아이 없이 둘이서만 알콩달콩 지내자고 말하던 남편은 "애도 안 낳아봤으면서 내 마음을 알아?"라고 아내에게 고함을 질렀고, 아내는 한 순간에 불청객으로 전락했다. MC 이용진은 "아내 분, 저게 무슨 봉변이냐..."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속터뷰'에서는 강경히 "정관수술을 하라"며 "이혼하고 싶으면 둘째 갖자"는 아내와, "둘째를 낳으면 바로 묶겠다"는 남편이 첨예한 대립을 펼쳐 그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손깍지 MC' 안선영의 유쾌한 진행 속에, 어느 때보다 놀라운 사연들로 무장하고 돌아오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15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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