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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슈스'의 귀환이다. 송중기가 영화와 드라마 동시 공략에 나선다.
드라마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송중기가 20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로 다시 돌아온다. 2021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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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앞서 송중기는 '군함도' 이후 4년 만에 SF블록버스터 영화 '승리호'로 관객을 만났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된 '승리호'는 전 세계 넷플릭스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하며 K콘텐츠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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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어린 아이 도로시를 딸을 찾기 위한 돈 벌이 수단으로 바라보다 점차 도로시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태호라는 인물을 통해 관객에게 '승리호'를 따뜻하고 인간미 가득한 SF영화로 기억되게 만들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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