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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과 함께 한 자가격리 일상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들 젠과 함께 드디어 한국에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사유리는 어머니, 젠과 보낸 자가격리 일상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온라인으로 포대기를 주문했다. 사유리는 포대기를 궁금해하는 어머니와 포대기 매는 법을 고민했다. 사유리는 "일본 거랑 다르니까 방법을 잘 모르겠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포대기를 입어봤다. 그러나 결국 방법을 알지 못한 채 포기했다.
젠은 손톱으로 얼굴에 상처를 내 사유리를 속상하게 했다. 사유리는 "손톱을 깎았는데도 긁혔다. 손이 작아서 은근히 힘들다. 손톱 어떻게 잘라야 하나. 너무 짧게 해도 얼굴이 긁힌다"며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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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2주 격리 기간 동안 쌓인 쓰레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사유리는 어머니와 함께 치킨, 감자탕, 샐러드 등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 홈트를 하는 일상을 보여줬다. 또 김지우가 보내준 미역국을 인증했다.
젠의 육아를 하며 보낸 2주 자가격리. 사유리는 자가격리 중 하고 싶었던 것에 대해 "밖이 아무리 추워도 뛰어나가고 싶고 강아지를 못 본지 오래돼서 보고 싶었다. 한국에 왔는데 강아지를 못봐서 미안했다. 격리 끝나는 날 데려갔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2주 동안 몸무게가 늘었다고 밝혔다. 54kg 몸무게를 인증한 사유리는 "격리 동안 움직이지 않고 먹기만 하니까 이렇게 다시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또 젠의 몸무게를 공개하기도 했다. 젠과 함께 체중계 위에 오른 사유리는 "내가 54.6kg니까 62kg라면 젠은 7.4kg다. 잘 크고 있다. 그래서 무겁구나"라고 뿌듯해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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