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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호랑이 관장 양치승이 다시 돌아왔다.
긴장 반 설렘 반으로 오픈 시간을 기다리던 양치승은 그동안 운동에 목말랐던 열혈 회원들이 새벽부터 찾아오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껏 들뜬 양치승은 회원들에게 스페셜 트레이닝을 해 주는 등 의욕 충만한 모습을 엿보이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휴업 기간 동안 운동을 전혀 하지 못해 엉망이 된 근조직의 몸 상태를 보고 충격을 받은 양치승은 첫날부터 혹독한 지옥 훈련을 시켰다는데. 이 과정에서 양치승은 잃어버린 근육을 되살려 줄 '좀비업' 운동을 개발했다고 해,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호랑이 관장의 새로운 운동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어머니는 아들이 일하는데 방해될까 그동안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고, 양치승도 어머니가 걱정할까 체육관을 닫았다는 말조차 하지 못했다고 해 출연진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 양치승 모자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웃음과 감동을 불러일으킬 양치승의 체육관 재개관 현장은 21일(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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