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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장현성이 과거 IMF로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애틋한 효심을 드러낸다.
장현성은 "우리 아버지도 완고하셨는데, 나이 드시면서 점점 작아지셨다. 특히 IMF 때 아버지 사업이 완전히 풍비박산 나서 힘들어하셨다"고 떠올린다.
장현성은 특단의 조치로 "아버지를 거제도로 모시고 내려갔다"고 밝힌다. "아버지를 그저 웃게 해드리는 게 목표였다"던 장현성의 가슴 찡한 효심에 임강황 삼부자는 먹먹한 감동에 젖는다. 과연 그가 아버지와의 거제 여행에서 어떻게 아버지를 웃게 해드렸는지, '임강황 삼부자'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낸 장현성만의 비책은 '더 먹고 가' 16회에서 공개된다.
장현성이 출연하는 '더 먹고 가' 16회는 2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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