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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런닝맨' 양세찬이 초대형 주식 졸부로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투자의 귀재를 뽑는 '런닝맨표 모의 투자 대회' 레이스가 펼쳐졌다.
투자는 2011~2020년까지 1년 단위로 진행, 실제 존재했던 종목들의 그래프를 각색해 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1년 마다 바뀌는 주가를 예측해 투자하다 보면 10년 뒤인 2020년에 최고금액을 가진 1,2등이 우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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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증시는 H뷰티가 150% 올랐다. 이에 뷰티에 투자한 양세찬과 하하, 김종국이 크게 수익을 얻은 반면 H뷰티에서 갈아탄 지석진은 잔바리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석진 말을 듣고 B엔터 포기했던 이광수도 쪽박을 찼다.
현재 금융 자산 순위는 1등 양세찬, 2등 유재석, 3등 김종국, 4위 하하, 5위 전소민, 6위 지석진, 7위 송지효, 8위 이광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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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3년 안에 결혼한다'에 선택한 뒤 "3년 안엔 해야한다"고 했다. 그러자 '3년 안에 결혼 못한다'는 쪽의 송지효는 "종국 오빠는 연애 기간이 길다. 3년 이라는 시간이 짧다"고 했지만, 김종국은 "경험 결과 오래 만나면 결혼이 잘 안된다"고 했다. 이를 듣던 전소민은 "못 할수도 있..."이라고 했고, 김종국은 빛의 속도로 전소민을 입막음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스태프들 선택 결과는 '3년 안에 결혼한다'였고, 이를 맞춘 멤버들은 3포인트씩 확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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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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