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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초록마녀' 엘파바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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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코로나19 시국인데 우리 공연은 다행히 2주차가 됐는데 잘 해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한자리 띄우기로 하는데도 많이 와주셔서 매진도 시켜주셔서 배우 스태프들이 감사한 마음으로 한회 한회 하고 있다"며 "이 시대에 어떻게 공연을 즐겨야하는지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것 같다. 끝날 때까지 코로나19가 없어지길 기대하면서 즐겁게 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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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번의 매끄러운 장면 전환,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의 화려한 무대와 '디파인 그래비티(Defying Gravity)', '포퓰라(Popular)' 등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수려한 음악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100여 개의 메이저 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 정선아, 새로운 마녀 손승연, 나하나는 물론 높은 싱크로율로 로맨틱한 히어로 피에로를 분할 서경수, 진태화가 출연한다.
'위키드'는 16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개막돼 공연 중이며 서울에 이어 5월 드림씨어터에서 역사적인 부산 초연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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