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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 '꼬리 (TAIL)'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신곡 '꼬리 (TAIL)'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색다른 리듬감과 캐치한 멜로디가 특징인 이 곡은 '보라빛 밤 (pporappippam)', '사이렌 (Siren)', '날라리 (LALALAY)' 등에서 선미와 합을 맞춰온 히트 메이커 FRANTS와 선미가 공동 작곡을 맡았다.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속 캣우먼을 오마주하여 다양하게 변신하는 선미의 모습을 강렬하게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꼬리 (TAIL)'의 안무는 비욘세와 제니퍼 로페즈의 댄서이자 안무가로 활동하는 자넬 기네스트라가 맡아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과감하고 디테일한 동작들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선미는 이날 오후 6시 신곡 '꼬리 (TAIL)'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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