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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축구' 오맹달, 간암으로 별세…주성치→류덕화 추모[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1-02-28 10:5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영화 '소림축구'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홍콩 영화배우 오맹달이 별세했다.

이날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맹달은 간암 투병 끝에 27일 오전 5시 16분께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으며 최근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맹달은 주성치와 콤비를 이뤄 '도성', '서유기 월광보합', '서유기 선리기연', '희극지왕', '소림축구' 등 다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고, 최근에는 2019년작 중국 흥행영화 '유랑지구'에도 출연했다.

오맹달의 별세 소식을 접한 주성치는 "오랜 파트너이자 친구였다. 아직 그가 떠났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애도했다.

또 류덕화는 "아프지도 않고 걱정도 없기 바란다"라고 추모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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