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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장동민이 이별통보를 받고 위험천만한 행동을 했던 전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전한다.
이어 "마지막으로 얼굴은 보고 얘기하라고 해서 약속 장소로 나갔다. 도착했는데 '오빠'라는 소리가 들리더니 내 앞에 신발이 툭 떨어지더라. 위를 봤더니 여자친구가 난간에 걸터앉아 있었다"며 급박했던 순간을 떠올린다.
장동민은 "여자친구가 '오빠 얼굴 봤으니까 됐어'라고 말하는데, 정말 영화 주인공처럼 점프해서 여자친구 머리와 옷을 잡고 난간 안쪽으로 떨어졌다. '오빠 없으면 난 살 가치가 없단 말이야'라고 하더라. 어쩔 수 없이 한동안 만나다가 헤어졌다"고 아찔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이 외에도 5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 3회에서는 나이를 속이고 결혼한 아내, 이상한 소리를 내는 도련님, 난폭한 여친 등 더욱 독해진 사연들로 가득 채워진다. 탁재훈, 안영미, 장동민, 김동현이 물오른 입담, 예측불가 해결책으로 쉴새 없는 웃음을 책임진다.
'어머어머 웬일이니'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는 생생한 현장 소식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승미 기자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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