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창밖에서 아이들 노는 모습, 엄마가 아이들 챙기는 모습, 창밖에서 쳐다보며 부러워했던 키즈카페. 이번생에 나는 저런 곳에 가볼 수 있을까? 저 여자는 어떡해 아이를 낳았을까? 상상속에서나 가본 그 카페, 꿈에서만 가본 그 카페. 용기내서 처음으로 들어가봤는데 처음 가보는 외국을 가는 것처럼 너무 설레이고 흥분되고 혼자 울컥"이라고 아들과 키즈카페에 방문한 소감을 남겼다.
정정아는 "다행히 사람들도 거의 없었고, 하임이도 좋아하더라구요. 이런게 키즈카페구나,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하임이랑 데이트하는 기분"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첫 돌지나고 부쩍 더 든든해진 하임이. 하임아 하나 하나 배우면서 행복하게 살아보자. 엄마 있을때 실수하고 넘어지고 그래도 괜찮아. 두려워 하지말고, 씩씩하게 알겠지? 사랑해. 너로인해 엄마도 처음이란 걸 해본다. 고마워"라고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정정아는 인형같은 외모의 아들과 키즈 카페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