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CGV가 업계 최초로 여행과 영화를 결합해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컨셉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CGV 컨셉 상영회는 제주항공을 타고 사이판을 지나 영화 '미나리' 관람까지 CGV Airport에서 떠나는 Movie Trip 콘텐츠다. 로비에서부터 매표소, 상영관으로 이어지는 비행기 탑승 여정과 경유지 사이판 힐링 영상 등을 디테일하게 준비해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상 비행 체험 후 여행객들은 특별 항공편의 경유지에 잠깐 들르게 되는데, EBS '세계테마기행' 사이판 특별편 영상을 통해 지상 낙원 사이판의 자연 경관을 10분동안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경유지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만끽한 후 여행객들은 여행 기대감에 부푼 마음으로 영화 '미나리'를 관람하게 된다.
CGV 컨셉 상영회 'CGV Airport에서 떠나는 Movie Trip'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 동안 매일 오후 6시 20분에 진행될 예정이며, 티켓가는 1만5천원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한편, CGV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가기 어려웠던 여행에 목마른 관객들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랜선 투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