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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결혼이 인교진을 살렸다는 말, 100% 공감한다."
이어 그는 "신기하게도 결혼 이후에 내 인생의 변화가 많이 생겼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인교진으로 거듭났다"며 "결혼이 인교진을 살렸다는 말도 많이 한다. 100%공감한다"고 웃었다.
또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정말로 감사하고 내가 부족함이 많다. 매체에 나올 때 이미지만이 아니라 소이현을 속상하게 할때도 있고 티격태격할때도 있다"면서 "하지만 나는 행복하게 살고 있고 소이현이 행복하다고 얘기할때마다 기분 좋다.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오늘 아침에도 화상대화에서는 얼굴에 광이 나야한다고 뭐를 많이 발라주더라"고 깨알 자랑을 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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