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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11년째 공백기. 배우 원빈(43)의 스크린 복귀작이 17년 만의 재개봉작인 '태극기 휘날리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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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의 가장 유력한 복귀작으로 꼽혔던 작품은 '스틸 라이프'였다. 2014년 개봉했던 이탈리아의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은 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식을 치르고 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맞은 편 아파트에 죽은 채 발견된 남자의 삶을 쫓으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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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는 총 제작비 400억원이 투입된 판타지 드라마 '불가살' 출연에 대해 거론되기도 했으나 이 역시 최종 불발됐다. 방송 관계자는 "원빈이 오랜 공백기 이후 드라마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큰 부담을 느껴 출연을 고사했다"고 귀띔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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