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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부업으로 월 3000만원을 번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상혁은 PD가 "진짜 나와 계시네요?"라고 놀라워하자 "내 가게니까 당연히 나와서 일을 해야지. 당연한 거 아니야?"며 "혼자서 하는 사업체가 아니다 보니까 서로 미루면 안 된다. 내가 더 하면 상대방도 일이 줄지 않나. 서로 그런 마음으로 일을 하면 동업도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이도에 사업을 하게 된 이유가 뭐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상권은 좋은데 서울에 비해 월세나 인건비를 세이브 할 수 있다. 또 토박이 지인들도 있고 하니까. 건물이 1, 2층인데 월세가 괜찮다. 서울에서는 상상도 못한다. 가게 사장은 나랑 세 명이서 운영한다. 오락실은 좀 더 더 있고"라고 답했다.
김상혁은 영상에서 수입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다. 하지만 '부업으로 월 3000버는 연예인'이란 제목을 달아 자신의 수입을 노골적으로 밝혔다.
김상혁은 사업가로써의 자신의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어디를 가던 여행지에 우리 가게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목표다. 백종원 거리처럼 여행지에 우리 가게 이름이 붙은 거리가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PD가 "유튜브나 연예인 활동에 대한 생각은 어떠냐"고 물어보자 그는 "재밌다. 어쨌든 나는 소통하던 삶을 살았던 사람이라 그런지. 나의 실생활적인 모습을 한동안 못 보여드렸다. 김상혁이 사람이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좋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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