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위드유' 유재석이 시민들의 일상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처음으로 고기 겸상 의뢰 글을 올렸는데 유재석이 와서 꿈같았다는 의뢰인은 현재 알바를 하고 있다며 본업은 트로트 가수라고 밝혀 유재석을 놀라게 만들었다. '초면 고기 겸상'을 처음 경험한 유재석은 의뢰인으로부터 중고 거래에 대한 '꿀팁'을 배웠고, 폭풍 식사를 마친 후 쿨하게 헤어졌다.
|
마지막으로 유재석과 한 어머니의 자전거 개인 과외는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한 공원에서 출퇴근을 위해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 중고 거래 앱에 의뢰 글을 올렸다는 한 어머니 의뢰인과 마주했다. 어머니는 유재석을 알아보고는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내 밝게 웃었다. 아직 자전거 타기를 두려워하는 어머니를 위해 유재석은 자전거 코치로 변신했다.
|
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1부 7.4%, 2부 9.3%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5.8%(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이 의뢰인 어머니에게 자전거 타기를 가르쳐 주고 마침내 성공한 장면(19:45)'으로, 수도권 기준 10.1%를 기록하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