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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36)가 '바른생활 열정남' 이미지에 치명상을 입었다.
MBC뉴스데스크는 지난 12일 최근 지인들과 밤 10시를 넘어 자정까지 자리를 하며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영예방법)을 위반한 유노윤호가 당시 경찰이 단속에 나서자 동석자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사실 도주했다고 보도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뉴스데스크는 해당 음식점이 일반 음식점이 아닌, 멤버쉽으로 등록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유흥주점이며, 당시 여성종업원들과 동석하고 있었다고 전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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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만 뉴스데스크의 보도 이후 상황이 반전된 모양새다. 이 보도를 통해 알려진 도주, 유흥주점, 여성종업원 동석 등의 새로운 정보는 대중에게 더욱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열정맨' '바른생활 사나이' '명언 제조기' 등 유노윤호 특유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오히려 더 큰 독이 됐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뉴스데스크의 보도를 반박했다.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지만 뉴스데스크의 보도처럼 유노윤호가 도주를 시도하거나 여성종업원과 동석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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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유노윤호는 이번 사건을 통해 이미지에는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됐다. 유노윤호가 모델로 활동 중인 배달앱 '요기요'와 오뚜기 컵밥 광고 홍보물에서 모두 삭제됐다. 오뚜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유노윤호의 광고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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