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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역주행 중인 브레이브걸스가 '썸머퀸' 바람을 드러냈다.
브레이브걸스는 "1위 후보라고 했을 때 눈물이 울컥했다"며 "예상을 하지 못해서 수상 소감도 대비하지 못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대표님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 같다"며 "우리 멤버들 부모님 정말 고맙다"며 못다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소속사 대표인 용감한형제는 음악방송 1위를 하면 명품백을 사주겠다고 공약을 했던 바. 이에 멤버들은 "아직 받지 못했지만 대표님이 온라인으로 주문했다고 하셨다"며 "기억력이 한 건 해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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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는 "공백기 동안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캄캄했다"며 "'뭐라도 하자'는 생각에 운동도 하고 바리스타 자격증도 땄다"고 했다. 유정은 "여전히 막연한 불안감은 있다"며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 생각이 든다"고 했다.
걸그룹 인만큼 강제 컴백을 앞두고 가장 큰 고민은 다이어트였다고. 유정은 "열심히 먹고 있었다. 역주행 후 단톡방에서 제일 한 말이 '몸무게 몇이야'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멤버들은 "SBS '런닝맨'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섭외가 들어왔다. MBC '전지적참견시점', MBC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브레이브걸스는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브레이브걸스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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