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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재기 발랄한 소재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이번 주 연일 방송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이 다섯 번째 작품으로 '관종'(극본 이봄, 연출 이예림)을 선보인다.
또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부터 최근 방송 중인 주말드라마 '빈센조'까지 인기 드라마에 연달아 출연하며 특급 존재감을 펼치고 있는 배우 곽동연은 유하나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납치를 감행하는 강태수 역으로 분한다. 곽동연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어설픈 허당 납치범부터 고단한 청년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재벌 유튜버들의 진실을 집요하게 밝혀내고 괴롭히는 저격 유투버 김성필 역을 맡은 배우 송덕호는 리얼한 악역 연기로 안방극장에 소름을 유발할 전망.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화려하고 부유한 모습의 유튜버 유하나의 SNS 채널 영상이 이어지고 갑자기 "살려주세요" 소리와 함께 갑작스럽게 납치 사건이 발생한다. 이어 "나도 다른 세상에서 살아볼 수 있잖아"라고 울먹이며 고백하는 유하나의 모습과 "관심 받고 싶어서 그랬냐?"라는 음산하고 비웃는 듯한 남성의 목소리가 그려져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오펜'은 드라마·영화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신인 작가의 데뷔를 지원하는 CJ ENM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스튜디오드래곤과 협력해 ▲신인 작가 선발 ▲대본/시나리오 기획개발 및 완성 ▲단막극 제작과 편성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비즈매칭까지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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