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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자산어보' '미나리' 등 3월기대작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얻는 웰메이드 작품들이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저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는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따스하고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선사했다. 특히 세계 각종 유수 영화제를 석권,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미나리'는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성원 속에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이준익 감독의 열네 번째 작품으로서 흑백미장센에 담긴 수려한 영상미와 설경구, 변요한 등 대한민국대표 배우들이 선보이는 빈틈없는 열연이 더해지면서깊은 몰입감을전할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준익 감독은 "'자산어보'는 우리가 그리워하는 삶의 모습, 인간 사이의 관계, 그리고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오는 3월 31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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