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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승연이 깜짝 택배박스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승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공유했다.
이승연은 "그런 날이 있어요"라며 "할 일은 그득한데 손에 잡히는 일은 없고 괜히 머리만 복잡하고 잠이 부족한 듯하여 쉬어보려 해도 쉬어지지 않고, 한숨 눈붙이려해도 급 말똥말똥"이라며 복잡했던 하루 일상을 떠올렸다. 이어 "정서불안 초기환자처럼 왔다갔다"라며 "그럴 땐 오후 세시의 기적을 믿어보세요. 신데렐라 마법처럼 오늘 진짜 되는일 없다 싶을 때 에너지가 바뀌는 시간이 세시래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승연은 "진짜 세시 가까이 왔을 때 택배박스가 도착했어요"라며 "늘 건강한 에너지 갖고계신 선생님의 선물. 건강하고 귀한 먹거리 감사히 잘 먹을게요"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었던 이승연은 피로감과 무기력감 등으로 인해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자 다이어트 선언, 이후 2개월 만에 9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2017년 2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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