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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민영(45)이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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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송원은 사랑과 결혼에 한 번 실패한 캐릭터. 실제 이민영도 결혼과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터라 이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이민영은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보시고 걱정들을 하시지만, 잘 사는 분들도 많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 생각이 이제 없고,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이 드라마 때문에 '하고 싶다, 안 하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고, 그냥 결혼하신 분들은 잘 사시면 좋겠다. 이 드라마를 보시고 나쁜 행동을 했던 분들은 정신을 차렸음 좋겠고. 또 사현이 부부를 부면 첫 선택이 그렇게 옳은 선택이 아닐 수 있는 거다. 이혼이 나쁜 것은 아니지 않나. 사랑싸움으로 인해 '헤어져!'할 수 있지만, 이렇게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것은 어쩔 수없고, 그런 경험이 됐다면 굳이 그렇게 서로 힘들어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는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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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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