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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난해 급성패혈증으로 갑작스런 이별소식을 전한 배우 故 문지윤(향년 37세)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1년이 흘러 1주기 비공개 추모식을 진행했다.
또한, ㈜가족엔터테인먼트 양병용 대표는 "여러분 작년 이맘때.. 착하고 우직했던...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진실된 연기로 웃음과 감동을 주던 저희 가족엔터 영원한 배우 문지윤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모두 함께 애도해 주시고 추모해 주셨던 기억과 감사는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며 "문지윤 배우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소속사 직원을 대표하여 감사 인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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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지윤 배우는 2002년 이대영 감독의 MBC '로망스'로 데뷔하여, 영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와 SBS '스무살', '일지매', tvN '치즈인더트랩', JTBC '송곳' KBS '쾌걸 춘향', '낙타씨의 행방불명', '빅', '아빠를 소개합니다', '마음의 소리', MBC '모두에게 해피엔딩',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얼마나 좋길래', '선덕여왕', '메이퀸', '역도요정 김복주'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널리 알리고 사랑받았으며, MBC '황금정원'에서 다시 이대영 감독과 호흡을 맞추고 18년 연기 인생을 마감했다. 매 작품 캐릭터에 몰입하여 맡은 역할을 충분히 해내며, 연기적으로 많은 인정을 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故 문지윤의 1주기에 많은 이들의 애도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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