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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불타는 청춘'에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초절정 하이틴 스타 '김찬우'가 출연한다.
그런 김찬우가 드디어 '불타는 청춘' 6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시청자 대표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축하 현수막을 직접 제작해온 것뿐만 아니라, 출연자와 제작진을 위해 특별 점심까지 손수 준비하며 불청의 찐팬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숙소에서 김찬우를 발견한 청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연수와 안혜경은 소녀팬으로 돌아가 수줍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청춘들은 반가움에 "왜 이제야 왔냐"며 물었고, 이에 찬우는 그동안 수많은 러브콜에도 쉽게 출연하지 못했던 사연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최성국은 찬우에게 "하고 싶었던 게 있냐"고 묻자 찬우는 고민도 하지 않고 "동해면 바다, 바다면 입수!"라며 입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생각지 못한 찬우의 깜짝 제안에 당황한 청춘들은 갑자기 각자의 질병을 고백(?)하며 열외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찬우의 소원대로 바다에 도착한 청춘들은 입수를 걸고 모래사장에서의 치열한 한 판 승부를 벌였다. 이에 청춘들은 입수를 모면하기 위해 각종 몸 개그와 반칙이 난무, 양보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입수 중독(?)에 걸려버린 찬우와 입수를 피하려는 청춘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모두가 기다려온 청춘 스타 김찬우의 大활약기는 23일 화요일 밤 11시 15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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