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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호산이 5년만에 다시 돌아온 연극 '얼음'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호산은 "연극 '얼음'을 제안해주신 장진 연출과 힘든 시기에 힘써주신 모든 스태프와 함께 호흡한 배우들에게 고맙다"며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대가 항상 그리운 이유는 함께 극에 빠져 호흡하는 관객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 때보다 발걸음이 조심스러운 이 시기에 극장까지 찾아와 주시고 환호만큼 큰 박수로 객석을 채워주신 모든 관객분들에게 가장 감사하다"며 관객들에게 진심이 담긴 감사함을 보였다.
박호산은 매 작품마다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하며 극장과 안방을 사로잡았다. 유머러스함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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