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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장동민 "난 백골부대 출신, 군부심 쩔어서 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1-03-23 14:37


사진=채널A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난 백골부대 출신, 군부심 쩔어서 사는 사람이다."

개그맨 장동민이 23일 온라인중계한 SKY-채널A 신규 예능 '강철부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장동민은 "난 백골부대 출신이다. 군부심에 쩔어서 사는 사람이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 함께 해서 너무나 영광이다"라며 "이 프로그램에서 맡은 임무가 무지한 사람들에게 눈높이 교육으로 설명해주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군시절 이등병 때 내무반에서 자고 있는데 자면서도 행군하는 꿈을 꿨다. 그런데 깨고 보니 귀 옆에서 손바닥만한 바퀴벌레가 지나가고 있더라. 너무 크니까 무섭더라"라고 말했지만 패널들은 "거짓말"이라고 웃었다.

한편 23일 첫 방송하는 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강철부대'는 초월적 피지컬과 고도의 멘탈을 요구하는 극한의 미션과 '리얼 특수부대'의 자존심을 건 대결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전략 분석팀의 특급 케미와 최강 특수부대의 조합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첫 방송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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