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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난 백골부대 출신, 군부심 쩔어서 사는 사람이다."
그는 이어 "군시절 이등병 때 내무반에서 자고 있는데 자면서도 행군하는 꿈을 꿨다. 그런데 깨고 보니 귀 옆에서 손바닥만한 바퀴벌레가 지나가고 있더라. 너무 크니까 무섭더라"라고 말했지만 패널들은 "거짓말"이라고 웃었다.
한편 23일 첫 방송하는 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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