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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가 생일을 맞아 소중한 가족과의 시간을 공개했다.
박지연 씨는 "올해 다시 한번 다짐해봅니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느낀 감정처럼 앞으로 더 특별한 날을 선물해야겠다고"라고 다짐하면서 "겁이 나기도 한다. 언제 갑자기 더 아파 이 행복이 그리운 추억으로 남을까봐ㅡ 지금 사랑할 수 있을때 느낄 수 있을 때 더 사랑하고 느끼며 살래요. 언젠가 특별한 날,특별한 사람이란걸 선물해드릴게요"라고 약속했다.
이수근은 아내에게 "소원 비세요"라고 말하고, 박지연 씨는 촛불을 불고 "땡큐"라고 인사했다.
한편 박지연 씨는 2008년 이수근과 결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 씨는 지난 2011년 둘째 아들 출산 과정 중 임신 중독 등으로 신장 이식까지 받으며 투병한 바 있다. 이수근은 '물어보살'에서 "저희 아내는 아버지에게 신장 이식을 받았는데 다 망가졌다. 투석한 지 3년이 됐다"고 투병사실을 전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이하 박지연 씨 SNS 전문>
사랑합니다?#HBD
받는게 익숙치 않다며 안받아도 된다며 생일은 무슨 생일이냐며 축하 받으니 행복하고 감사하네요...참 소심한 관종인가봅니다
올해 다시한번 다짐해봅니다.
내 주변사람들에게 내가 느낀 감정처럼 앞으로 더 특별한 날을 선물해야겠다고
겁이 나기도해요 언제 갑자기 더 아파 이 행복이 그리운 추억으로 남을까봐ㅡ 지금 사랑할 수 있을때 느낄 수 있을 때 더 사랑하고 느끼며 살래요
언젠가 특별한 날,특별한 사람이란걸 선물해드릴게요
생일감성=새벽감성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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