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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주영이 센 캐릭터와 연기로 인해 받는 오해들에 대해 말했다,
이어 상처를 꿋꿋이 이겨내는 주은과 실제 자신과의 차이를 언급하며 "저는 주은과 달리 상처를 잘 극복하지 못하는 성격인 것 같다. 그래서 주은의 덤덤하고 강한 면이 부럽기도 한다. 저는 상처를 받으면 오래 많이 아파하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해방이 되면 완전히 잊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주은과 비슷한 면이 있다면 저도 글을 쓰는 걸 좋아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일기를 계속 써오고 있고 대학 때는 문예창작과를 복수전공하기도 했다. 시나리오도 두 편을 쓰기도 했다. 지금은 연기를 하면서 조금 해소되는 게 있어서 글을 많이 쓰지 않는다"고 말을 보탰다.
한편,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은 '조제'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 '폴라이드 작동법' 넷플릭스 '페르소나-밤을 걷다'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우진, 김상호, 아이유, 이주영, 윤혜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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