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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그리가 방송인 장성규에 대해 폭로했다.
새우젓파인 딘딘은 "새우젓을 찍어 먹는 음식을 대표적으로 얘기했을 때 족발이 나온다. 쌈장은 삼겹살 등 고기류는 웬만하면 쌈장이다. 족발까지 쌈장에 묻힌다는 거는 족발에 대한 모욕이다"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에 쌈장파 남창희가 즉각 반박에 나섰다. 그는 "모든 고기가 쌈장에 찍어 먹는데 족발만 새우젓을 찍어 먹는다. 이러면 족발은 얼마나 외로울까요"라고 갑자기 감정에 호소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리는 "저 분은 나사가 빠진 게 확실하다. 아까 화장실에서 문 열어 놓고 소변을 봤다. 더럽습니다. 제가 (문을) 닫았다"라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대화할 가치가 없다"라고 덧붙여 장성규를 당황하게 했다.
이때 딘딘이 "화장실에 들어간 다음에 들어가봤냐. 새우젓 냄새가 난다"고 아무 말을 해댔다. 장성규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제가 쌌습니다. 제가 싼 새우예요. 저는 깐쇼새우입니다"라고 고백해 모두 배꼽을 잡게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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